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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미쿠니 마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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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뜨면 뜰수록 나는 내가 되어 갔다>

미쿠니 마리코

1971년 니가타에서 태어나 세 살 때 할머니에게서 뜨개를 처음 배웠고, 와세다 대학 불문학과에 다니던 시절부터는 서양 서적을 탐독하며 니트 기술과 디자인 연구를 심화하고 창작에 몰두해 왔다. <게센누마 니팅>과 <Miknits>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손뜨개 옷장》, 《기쁨의 스웨터》, 《미쿠니츠 대형편·소형편》 등 다수가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첫 에세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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