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교수, 국제 행동분석학회 한국 의장, (사)한국정서ㆍ행동장애아교육학회 운영위원장, (사)가족행복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1년 대구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서장애아교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8년 미국 럭거스 대학에서 행동연구로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다. 『발달장애의 진단과 평가』 외 20여 권을 공저, 40여 편의 행동장애 관련 논문을 국내외에 공동 발표했다. 경북 영천 대평리의 마당 있는 집에 살고 있고, 23년 재직한 대학의 마지막 학기 강의 중이다. 2008년 유방암 4기를 선고받았으나 우정 있는 기도와 긍정의 미학으로 극복, ‘진짜 엄마’의 ‘떼살이’가 되어 쫑 쫑 쫑 병아리로 잘도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