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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질 르위스 (Gill Lewis)

국적:유럽 > 중유럽 > 영국

출생:, 영국 바스

최근작
2015년 10월 <주홍 따오기 눈물>

질 르위스(Gill Lewis)

영국 바스에서 나고 자란 작가는 어린 시절 자신만의 작은 동물원을 만들고, 동물들을 돌보며 유년기 대부분을 보냈을 정도로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유별났답니다. 훗날 런던 로얄 수의대에 입학해 수의약품학을 공부한 것도 작가의 동물 사랑과 무관하지 않지요. 대학 시절 작가는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야생동물들에 대해 배우고 경험했는데, 특히 여러 야생 동물과 소통하고 어우러져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합니다. 또한, 흥미로운 동물과 장소들을 찾아 극지방에서 아프리카까지 여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콘월(영국 남서부에 있는 주)에서 여러 해 동안 일했고, 차가운 대서양에서 한가한 시간의 많은 부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2009년 가장 유망한 작가에게 주는 코스 상을 받았습니다. 첫 작품인 『바람의 눈을 보았니?(원제 Sky Hawk)는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출판되어 많은 상을 받고 20여 개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책의 발행인은, 자신의 작품이 야생동물 보존에 직접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소망을 이루게 해주기 위하여, 야생 동물을 후원하는 하이랜드 재단을 통하여 위성 추적 장치가 달린 물수리를 흔쾌히 후원해 주었습니다. 세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작가는 현재 가족과 함께 서머셋(영국 남서부에 있는 카운티)에 살고 있으며, 나무 위에 있는 오두막집에서 다람쥐와 함께 글을 씁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바람의 눈을 보았니?》, 《흰 돌고래》, 《반달곰》 등이 있습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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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바람의 눈을 보았니?> - 2011년 11월  더보기

『바람의 눈을 보았니?』(원제-스카이호크)는 맹금류인 물수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우정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암컷 물수리 ‘아이리스’를 통해 서로 다른 생각과 감성을 지닌 두 아이가 비밀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서로 다른 문화,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친구가 됩니다. 이들의 우정은 전 세계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지요. 저는 오랫동안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야생동물과 사람들 사이에 일어나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듣고 경험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상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진심 어린 마음은 서로 통하기 마련이라는 진리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소설 속 ‘아이리스’는 한 마리 새에 불과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리스는 사라져가는 야생동물, 더 나아가 우리의 자연 세계 속 모든 생명을 상징하는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에게는 이 사라져가는 생명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저를 위해서라도 저는 ‘아이리스’의 이야기를 꼭 소설로 쓰고 싶었습니다. 『바람의 눈을 보았니?』(원제-스카이호크)는 이미 전 세계 20여개 나라에서 번역·출간되어 사랑받고 있습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물수리의 멋진 여행에 동참할 수 있게 되다니 저는 한없이 기쁩니다. 수의학을 공부한 저는 야생조류인 물수리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도서출판 꿈터는 2011년 7월, 야생조류보호 GPS(위치추적장치) 부착을 위한 저희 단체의 캠페인에 큰 후원을 해주었습니다. 꿈터의 아름다운 마음에 힘입어 더 많은 야생조류를 보호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바람의 눈을 보았니?』를 통해 한국 어린이들이 물수리와 야생동물, 더 나아가 자연과 생명에 관심을 갖게 되면 좋겠습니다. 제 웹사이트(www.gilllewis.com) 방문하면 놀랄 만한 물수리의 여행에 여러분도 동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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