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영화제작사에서 시나리오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일본 영화를 각색하며 서로 다른 문화가 교차하는 지점에 강하게 이끌렸고, 자연스레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며, 옮긴 책으로 『요리 도감』, 『오토코마에 두부』, 『실내 가드닝』, 『노력의 배신』, 『센스의 차이』, 『괴짜 엘리트, 최고들의 일하는 법을 훔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