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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과학/공학/기술

이름:스티븐 제이 굴드 (Stephen Jay Gould)

국적:아메리카 > 북아메리카 > 미국

출생:1941년, 미국 뉴욕 (처녀자리)

사망:2002년

최근작
2019년 7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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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

1941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으며, 1963년 안티오크 대학 지질학과를 졸업한 뒤 컬럼비아 대학에서 1967년에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하버드 대학에서 지질학 및 동물학 교수로 재직했다. 고생물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로서 지질학과 과학사를 가르치기도 했으며, 일반인을 위한 대중과학서 저술에도 힘을 기울였다. 또한 야구를 주제로 쓴 글이 과학 논문만큼이나 많을 정도로 야구광이었다. 그는 박사과정 시절부터 인종주의에 반대하는 정치적 활동에 참여했고, 이후 과학의 남용과 자본주의 사회에서 과학이 수행하는 역할에 대한 포괄적인 비판을 지속해나갔다. 1970년대 중반에 보스턴을 중심으로 급진적 성향의 과학자들이 모여 결성한 조직 ‘민중을 위한 과학’에 참여했으며, 작고할 때까지 진보적인 생물학자들의 비영리단체 ‘책임 있는 유전학을 위한 회의’의 자문위원직을 유지했다. 그는 과학 자체를 사회에서 분리된 절대적이고 균일한 것으로 보지 않았다. 이런 신념으로 사회적·역사적 맥락을 포함하여 과학을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평생 모색했다. 발생반복이론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인 『개체발생과 계통발생』, 대중적인 에세이 모음집으로 대단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다윈 이후』, 전미도서상을 수상한 『판다의 엄지』, 과학도서상을 받은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등의 저서가 있다.
200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굴드는 많은 저서와 논문을 남겼다. 그는 22권의 저서, 101편의 서평, 479편의 과학논문을 발간했고, 『내추럴 히스토리』 저널에 300편에 달하는 글을 연재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이 책을 비롯해 『다윈 이후(Ever Since Darwin)』 『개체발생과 계통발생(Ontogeny and Phylogeny)』 『판다의 엄지(The Panda’s Thumb)』 『인간에 대한 오해(The Mismeasure of Man)』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Bully for Brontosaurus)』 『플라밍고의 미소(The Flamingo’s Smile)』 『풀하우스(Full House)』 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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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 2004년 10월  더보기

내가 선택한 주제들은 모든 화석 발굴지 중에서 가장 귀중하고 중요한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버제스 혈암(Burgess Shale)이다. 그 발견과 해석에 얽힌 거의 80년에 걸친 인간 드라마는 문자 그대로 경탄할 만한 것이었다. (...) 버제스 이야기가 아름다운 것은 그 세부적인 사실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세부란 해부학적인 세부이다. 물론 독자들은 해부학적인 설명을 읽지 않고 건너뛰어도 이 책이 전하려는 일반적인 메시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가능하면 그렇게 하지 않기를 바란다. 해부학적 내용을 건너뛰면 여러분은 버제스 드라마의 빼어난 아름다움과 강렬한 흥분을 충분히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서문 중에서 - 스티븐 제이 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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