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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현실

출생:1957년, 경기도 이천

최근작
2023년 9월 <이제야>

김현실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고, 이화여대와 동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문학을 학문으로 연구하다 2003년부터 시를 썼으며, 2005년 『문예운동』 여름호를 통해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수백 년 걸어온 나무들에겐 아무것도 아니다』(2011, 시평사), 『가볍게 담을 넘다』(2017, 문학나무), 『이제야』(2023, 청어출판사)가 있고, 산문집으로 『아이슬란드 가족여행, 젊은 지구를 걷다』(2020, 한솜미디어)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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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제야> - 2023년 9월  더보기

오래 담아왔던 말들을 더디고 더딘 걸음으로 간신히 모아 이제야 또 한 권으로 엮었다. 그러나 시집이 몇 권인들 뭐 그리 중요하랴? 정말 삶의 진수란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일진대 나이 들면서 이 중언부언의 글자들에서 점차 해방되어 가는 게 진짜 시인의 모습 아닐까? 쓸수록 진심을 드러내는 일이 어렵고 적확한 시어에 닿는 일이 참으로 지난한 것만 같아 여전히 진짜 시인이 되기에는 멀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렇기에 난 여전히 길 위에서 다시 길을 찾아 나선다. 가슴에 가득한 말들 제대로 다 풀어놓고 마침내 침묵에 도달하게 될 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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