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90년대 초반에 태어나 기원전 50년대 중반에 죽은 것으로 보인다. 그의 생애에 대해 알려진 것은 전혀 없다. 어떤 여인이 준 사랑의 미약을 먹고 정신 이상이 되어, 제정신이 돌아올 때마다 조금씩 기록한 것이 현재 전하는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라는 주장도 있으나, 믿기 어렵다. 이 작품 외에 다른 저술은 전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