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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정한영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73년, 대한민국 충청북도 옥천

최근작
2015년 11월 <이런된장 저런펜션>

정한영

(주)지주클럽 대표 컨설턴트
진보 실물경제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정한영(1973년 생)은 한때 IT업계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후 오랫동안 충남권 오일장을 돌아다니며 생선을 팔았다. ‘생선장수’라는 닉도 그에 연유한다.
현장에서 경제정의의 유린을 직시한 그는 분연히 일어서 개미라고 불리우는 민초들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부동산의 정당한 배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구체적으로는 천인회원을 통한 공동투자를 비롯해 전원마을과 주택조합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미 상당 수준의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몇 권의 경제관련 서적을 출판하기도 했지만 의사 전달의 한계를 느끼고 이번에 ‘풍자를 통해’ 자본의 추악함을 드러내고 개미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실험을 결심하게 되었다.
진보언론의 선두주자 격인 [옥천신문]의 최대주주인 그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생선장수 부동산 염장지르기]는 현재 비즈니스 경제 분야 부동의 1위로 자리잡고 있으며 매일 수천 명의 시청자가 그의 방송을 듣거나 다운 받고 있다. 저서로 『생선장수 경매 염장지르기』, 『생선장수 전원마을 염장지르기』, 『생선장수 월세 염장지르기』가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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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생선장수 경매 염장지르기> - 2012년 2월  더보기

나는 땅을 사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경매를 선택했다. 그중에서도 공동경매는 큰 밑천 없이도 누구나 땅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 책은 땅과 경매에 관하여 많은 지면을 할애한 동시에 그간 투자자들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어온 공동경매에 대하여서도 소상히 다루고 있다. 생선장사와 경매를 병행하면서 ‘지주클럽 ―생선장사 돈 버는 이야기’라는 이름의 블로그를 운영해왔다. 우리는 흔히 좋은 블로그의 요건으로, 블로거가 확보한 데이터의 양을 기준으로 삼는다. 과연 그럴까. 정보는 어디에나 있다. 정보는 흘러 넘친다. 너무 많은 물건은 수요자의 선택에 도움을 주기보다 혼선을 빚게 한다. 많은 사이트가 선정적인 정보를 게시하여 방문자를 낚은 후, 광고로 먹고 산다. 당연히 그런 사이트는 정보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답은 간단하다. 그들의 뒤에는 분양 업체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돈이 되는 정보를 무료로 나누어줄 바보는 없다. 그런 얄팍한 전략에 순진하게 넘어가서는 안 된다. 게다가 무료 컨설팅에는 한계가 있다. 배고픈 사람이 어떻게 남에게 진심어린 컨설팅을 해줄 수 있겠는가. 무료 컨설팅업자에게 책임을 기대하는 일 역시 무리다. 그들은 방법은 제시하되 뒷일은 감당하지 않는다. 같은 맥락에서 공짜 정보를 기웃거리는 사람은 돈 벌기 어렵다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지주클럽’은 광고를 싣지 않는 대신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입비를 받는다. 유료사이트인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인정하고 있다. 지주클럽은 방문조회 수가 회원 수를 상회하는 유일한 블로그이며 대한민국에서 부동산 경매 낙찰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업체다. 지주클럽은 중개나 타 업체 광고 등, 컨설팅 외의 어떠한 업무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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