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8월생. 동국대 연극영화과 졸업. 영상원 전문사 졸업. 2004년 단편영화 로 부산 아시아 단편영화제 본선을 진출하고, 대한민국 영상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 있는 감독으로 공포영화 <아랑(2006)>이 데뷔작이다. 그는 <블라인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각장애인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눈높이를 함께 보려 노력하는 특유의 성실함을 발휘하는 등 영화를 가장 아날로그적으로 사랑하는 우리 시대의 순정파 영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