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을 전공하고 대학 강사 일을 하다가 우연히 들어선 어린이·청소년책 세계에서 읽고 서평을 쓰고 가끔 번역 한다. 동네 공공도서관에서 주부 독서 클럽도 함께한다. 러시아 여행 중 『의사 지바고』를 쓴 파스테르나크의 깔끔하고 소박한 서재를 보고 책방 정리를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