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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군1963년 전라북도 김제에서 태어났다. 그는 원래 법학자로서 한림법학원, 대학특강 등에서 행정법 강의를 하였으며, 저서로는 「행정법정론(행정법정론)」, 「행정쟁송의 구조와 기능」 등이 있다. 법리(法理) 연구에 몰두하고 있던 그는 우연히 말로만 듣던 19세기 중엽 조선의 대학자이자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재물리학자 혜강(惠岡) 최한기(崔漢綺)의 저술들을 직접 접하게 되었고, 모든 것을 ‘유형(有形)의 물리적 실체’를 들어 설명하는 최한기의 학문에서 그가 찾아 헤매던 진리탐구의 올바른 방향을 발견하게 된다. 특히 인간을 포함하여 우주만물의 운동변화의 원리를 ‘있는 그대로의 세계’의 유형(有形)·유방(有方)의 물리적 실체를 가지고 설명하는 최한기의 기학적 인식론과 물리학은 모든 학문의 근본임을 깨달은 그는, 2010년부터 운명처럼 모든 일을 중단하고 따로 거처를 마련하여 현대물리학관련 서적과 논문들 및 최한기의 저술들을 탐독하면서 앎의 기쁨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실체물리학에 흠뻑 빠졌다. 그렇게 하루 24시간 꿈속에서도 앎의 기쁨의 고리를 끊지 않고 계속 이어오던 중, 어느 날 눈을 들어 세상을 보니 어느새 7여년의 세월이 흘러있었다. 그런 그가 그동안 연구에 몰두하며 혼자 만끽했던 앎의 기쁨을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저술한 것이 「Theory of Everything: 모든 것의 이론」(2016)이었다면, 이번에 낸 「물리의 물리」(2018)는 2020년대 이후의 새로운 물리학이 될 실체물리학의 진면목을 강의식으로 상세하게 서술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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