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학교에서 과학교육학(생물교육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생물학계를 대표하는 한국생물과학협회 회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2022 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시안 개발 연구책임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과학 교과서를 집필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 《풀꽃의 비밀》, 《나무 꽃의 비밀》 등이 있습니다.
미래 사회에는 어떤 사람이 필요할까?
인공지능과 구분되는 인간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인공지능의 시작과 끝에는 인간이 있으며, 결국 인공지능은 가질 수 없는 지성과 감성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어떤 덕목을 길러야 할까요? 그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회에 대한 통찰, 자연과학적 원리 이해, 공학적 능력, 예술적이고 직관적인 능력, 세상에 없는 것을 상상하는 능력 등일 것입니다.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기반으로 세상의 다양한 현상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새롭게 인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