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삼남매의 아버지로서 자녀들의 성장과 정을 지켜보다가 '꼴찌도 주연을 할 수 있습니다'라는 막내아들의 말에 글을 쓰게된 작가이다. 향토사학과 보학을 연구하며 서예와 문예창작을 하고 있다. 제1회 한국아동문학회 동화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고향 마을사 '일직면마을사'를 편찬하기도 했다. 만든책으로는 '"서울로 간 참새가족" "집없는 뻐꾸기" "철이의 희망가" "병아리, 너도 할 수 있을거야" 등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