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강과 한탄강이 만나는 곳, 자연그림터 꽃나루에서 농사를 짓고 자연을 그리며 살고 있다. 물을 좋아해 물가에 살며, 《내가 좋아하는 물풀》을 그려 책도 내고 전시도 했다. 자연을 좋아하는 이들과 함께 자연을 쉽게 그리도록 안내하고 싶어서 《생태세밀화 쉽게 그리기》를 펴냈고, 지금도 함께 그림을 그리며 책을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자연을 그려 많은 이들에게 생명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소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