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에서 태어났다. 경기대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과 공공정책을 공부했다. 30년 가까이 농민신문사 기자로 활동하며 농산물의 생산·소비 현장을 취재했으며, 농산물 수입이 늘어나면서 생긴 외래 식물과 병해충 폐해에 관한 검역 방안을 제시했다.
전국의 산에서 나고 자라는 산나물을 탐방하며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며 강연과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블로그와 유튜브, SNS를 통해서 우리 산나물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우리 농림산물의 우수성과 효능, 이용법 등을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약이 되는 산나물 들나물》과 어린이를 위한 《산에 가면 산나물 들에 가면 들나물》 등을 집필했고, 월간지 《산림》과 《디지털농업》 등에 산나물에 관한 내용을 연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