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출생. 코끝 찡한 이웃들의 사연을 담은 『장미 한 송이』를 출간했으며, 예반 시집 『누군가에게 잊혀지지 않는 무엇이 되어』를 우리말로 옮겼고, 모음 시집 『그대를 사랑하는 동안 눈물짓지 않게』를 출간했다.
<장미 한 송이> - 2006년 12월 더보기
지금 사랑에 충실하세요. 놓쳐버린 사랑에 너무 가슴 아파하지 마세요. 어쩌면 먼 훗날 지금의 사랑과 쓸쓸한 마음을 돌이켜볼 수도 있을 거예요. 그러면 그때 진심으로 사랑했으므로 행복했다고, 말라서 더욱 빛나는 드라이플라워처럼 진한 사랑의 추억을 음미할 수 있겠지요. 이 책은 지금 사랑하고 있거나, 사랑의 아픈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수많은 그대들에게 바치는 ‘장밋빛 사랑 노래’입니다. 오늘,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장미 한 송이를 선물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