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에서 '인문공간 정보융합'을 강의하고 있다.
주요 융합작업은 Alternative(1994), 청담동 Xian(1996), Open@Yale(1997), 송도신도시(1998), Conceptual Engineering(2000), Nano Technology 원자현미경(2003), Miesunderstanding(2005), 지속가능한 천만 명의 수도 Great Hanoi(2008), CenterOne(2010) 등이다.
사랑하는 초등학교 동창생 아내, 다섯 살 딸 면희와 함께 하와이에 거주하고 있다.
엘리엇: (회사에서) “아빠야, 면희가 보고 싶어서 전화했어.”
면희: “그럼 일 쪼끔만 하면 되잖아.”
나는 지난 10여 년간 세상에서 최고로 바쁜 비즈니스맨이었다. ‘바쁨’의 한계에 이른 나는 2010년 봄 어느 날 내 삶의 우선순위를 다시 생각해서 써내려갔다.
1.나는 고객이 싫다.
2.나는 바쁜 게 싫다.
3.나는 가족을 사랑한다.
4.나는 친구가 좋다.
5.나는 읽고, 쓸 때 즐겁다.
그리고 깨달았다. "Life is no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