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생으로 고등학교 때 소설가와 역사가의 길을 고민했으나, 6월 항쟁을 겪으면서 역사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한국 고대사에 흥미를 가졌으나, 점차 한국현대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석ㆍ박사 과정을 이수하였다. 현재 대학교와 학원에서 15년 여 동안 강의를 하고 있으며, 학생과 대중에게 역사를 좀 더 쉽게 풀이하려는 글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항상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왜 일본은 조선을 수탈했을까?』(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