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정치학과에 재학 중인 만 스무 살의 꽃다운 청춘이다. 글과 그림, 음악과 학문을 한 번씩 건드려보면서 자신이 팔방미인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다. 꿈은 만능 엔터테이너. 온갖 일을 벌이는 걸 좋아한다. 단 하나, 정치는 빼고. 밴드 ‘꿈에 카메라를 가져올걸’의 보컬이며 골방 뮤지션들을 세상에 알리겠다는 포부로 현재 서울대에서 <관자놀이>(관악자작곡놀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