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생. 소녀시절 꿈꾸던 이상형인 슈이치 씨를 만나 결혼을 한 뒤, 내조에만 몰두를 하였다. 밭일과 요리, 뜨개질, 길쌈, 자수 등을 비롯하여 다른 사람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더 기뻐한다. 요즘은 백사(흰실)자수에 빠져 있다. 텃밭 농사로 대지에 뿌리내린 삶을 실천 중. “돈은 없어도 밭과 잡목림이 있으면 걱정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