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7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곰탕」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1년 서울문화재단 창작지원금을 수혜했으며, 세종대에서 문학과 영화 등을 강의했다. 작품집으로 『피아노가 있는 방』, 『고양이를 돌보는 시간』, 장편소설로 『나의 노열 패밀리』, 『내 황홀한 옷의 기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