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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샘 라이트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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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0월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샘 라이트스톤

MakingItBigCareers.com을 만들었으며, IBM 소프트웨어 그룹의 수석연구원 및 프로그램 디렉터로 일하면서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팀 가운데 하나에서 제품 전략 및 R&D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 샘은 대중 강연 및 저술 활동, 발명 활동으로도 유명하며 여전히 업무 시간의 상당 부분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선발하고 지도하는 데 할애하고 있다. 수십 군데의 포춘 500대 기업, 기술 전시회 및 학회, 유수 대학 등에서 경력 개발, 기술 트렌드, 신규 연구 필요 분야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해 왔다. eWeek, InformationWeek, InfoWorld, MIT Technology Review에서도 다수 인용되었다. 소규모의 응용연구 팀에서 각지에 걸친 200명이 넘는 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관리해 왔다.
자가 관리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관한 IEEE 데이터 엔지니어링 워크그룹의 설립자이며 자율 자동 컴퓨팅 시스템에 관한 IEEE 컴퓨터 소사이어티 기술위원회의 국제 자문위원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30개가 넘는 특허의 발명인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몇 권의 책과 논문의 저자이기도 하다. 퀸즈 대학교 전기공학
부에서 응용과학 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워털루 대학교에서 전산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석사 학위를 받았다. 플뢰레 종목으로 전국대회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펜싱 선수였으며, 여가 시간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거나 자전거, 기타 등을 취미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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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프로그래머로 사는 법> - 2012년 10월  더보기

차니나 현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스승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친구에게서 더 많은 것을 배웠지만, 제자에게서 그 무엇보다도 많은 것을 배웠다." - 조상들의 윤리(Ethics of the Fathers)*, 서기 200년경 전문 분야를 공부하러 대학에 진학하지만, 정작 대학에서는 쓸데없는 것만 잔뜩 가르친다. 안타깝게도 학교에서 배우는 전형적인 교육과 성공적인 직장생활에 필요한 역량 사이에는 상당한 간극이 자리하고 있다.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기본기 가운데 대부분은 사실 학교뿐 아니라 그 어디에서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소프트웨어 업계는 역동적이면서도 어느 정도 자유분방한 특성이 있기 때문에, 직장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 상당히 독특한 애로사항이 생길 수 있다. 미국 내의 소프트웨어 업계에는 미국 문화의 전형적인 양상 외에도 여러 특이한 점이 자리 잡고 있다. 10대 해커가 MIT 박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경쟁하고, 구겨진 티셔츠와 허름한 운동화 차림으로도 스톡 옵션과 기업의 중역 자리를 꿰찰 수 있는 분야다. 이 책은 이런 독특한 분야에서 전문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만들었다. 또한, 지난 30년간 이 분야에서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이 분야를 이끌어간 소프트웨어 혁신가와 리더들, 말 그대로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인터뷰도 수록했다. 1991년 퀸즈 대학교 전기공학부 4학년 학생이었던 시절, 졸업과 취업을 준비하고 있었다. 전기공학부에서는 젊은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금요일 오후마다 외부 연사 초청 강연을 열었다. 그 강연에서는 고압 전력선이나 CMOS VLSI 회로 설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솔직히 말하자면 대부분 강연이 나에게는 재미가 없었다. 하루는 정말 다른 얘기를 하는 연사가 온 적이 있었다. 그는 "현실 세계에서의 삶"과 졸업하고 나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되는지를 설명했다.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4학년 때 있었던 외부 연사 초청강연 노트 가운데 유일하게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것이 바로 그 강연 때 받아적은 내용이다. 동기들도 나와 마찬가지로 졸업하고 나면 자기 인생이 어떻게 돌아갈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공학 관련 분야에서 여름 인턴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학생들도 학생 신분이라는 제약 때문에 그 경험이 제한적이기는 마찬가지였다. 그때 나는, 혹시 가능하다면, 나중에 전문가로 성장한 후에 대학생들에게 강연을 하겠노라고 다짐했다. 1990년대 말과 2000년대 초, 유수 대학에서 일련의 강연을 시작했다. 그때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들에게 했던 강의 노트를 바탕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이 중에는 나만의 아이디어도 있지만, 대부분은 지난 30년간 이 분야를 선도한 지식인과 소프트웨어 개발 전도사들로부터 따온 것이다. 독자들이 이 책에서 학교나 일상생활에서는 얻을 수 없는 것, 즉 성공에 필요한 도구를 가져갈 수 있길 희망한다. 대상 독자 다양한 연령과 지식수준을 가진 독자, 해당 분야에 진입하려는 사람이나 십여 년 이상의 경력자 모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연령대나 커뮤니티에 따라 관심사가 다양한 탓에 이처럼 폭넓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하는 책을 쓰기란 쉽지 않다. 20년 가까이 채용,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위한 상담 등을 하면서 연령이나 경험을 가로지르는 공통된 주제가 몇 가지 있음을 알아냈다. 이들 주제가 책의 중심이 되게끔 했다. 나는 이 책에서 직업에 대해 수치적인 부분보단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려 했으며, 컴퓨터 과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나 가르치는 사람 모두에게 흥미로우면 좋겠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크게 기본적인 내용, 리더십에 관한 내용, 거성이 되는 것과 관련된 내용, 이렇게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1부 기초"에서는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성공적인 경력을 쌓기 위해 필요한 기본 구성요소를 다루고 있으며, 좋은 소프트웨어 제품의 밑바탕, 주요 역량 및 프로그래밍 언어, 직장을 구하는 방법, 소프트웨어 팀 내에서 효과적으로 일하는 방법, 각종주의사항 등을 담았다. "2부 리더십"에서는 변화를 주도하는 방법, 심한 압박 하에서 제대로 일하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리더는 한 번에 여러 일을 진행하면서 여러 부정적인 동력을 막아내면서 여러 안건을 동시에 주도해야만 한다. 조직을 운영하는 방법, 프로젝트 제안서를 만들고 발표하는 방법, 승진에 관한 내용, 시간 관리,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지연을 피하는 방법, 일과 삶 사이의 균형, 고위직 수준의 관리와 리더십 통찰 등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3부 거성"에서는 혁신과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전문가로서 정점에 도달하는 방법 (소프트웨어 분야의 대가가 되는 법), 나만의 회사를 차리는 방법, 각종 금전적, 비금전적 보상에 대한 검토, 내가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만한 내용 등을 담았다. 각 장 사이에는 이 분야의 업체 중역, 연구자, 업계 리더 등 다양한 인물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인터뷰를 수록했다. 독자가 나보다 더 광범위한 시야를 가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터뷰 페이지는 찾아보기 쉽게 페이지 왼쪽 가장자리 위쪽을 회색으로 채우고, 그 밑에 인터뷰 대상자 이름을 적어두었다. 인터뷰는 될 수 있으면 관련된 장 근처에 배치했다(예를 들어 스타트업으로 성공한 세일즈포스닷컴의 CEO이자 창립자인 마크 베니오프와 VMware 공동 창립자이자 CEO였던 다이앤 그린의 인터뷰는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관련 장 근처에 배치했다). 특정 장의 내용과 밀접하게 연관시키기 어려운 인터뷰도 있는데, 이런 인터뷰는 전후 장의 내용과 연결이 매끄럽지 않을 수도 있다. 1부에 수록된 인터뷰가 3부에 수록된 인터뷰보다 중요하지 않다거나 한 것은 전혀 아니다. 이 책에 수록된 인터뷰 대상자는 모두 자기 전문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부터 최고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을 인터뷰한 것이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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