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어둔 밤중에 아침을 기다렸던 목회자. 바라보고 기다리는 대로 살아야 한다고 굳게 믿었던 평화인. 아내와 딸을 누구보다 사랑했던 남편이자 아빠. 그래서 적지 않은 이들의 가슴 깊은 곳에 그리움을 남긴, 사랑. 세상의소금 염산교회에서 21년간 하나님 나라를 가리키며 설교했다. 지은 책으로는 『고단한 삶에서 부르는 소망의 노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