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 전공.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문예창작 전문과정 수료. 201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 2012년 천강문학상 시조부문 대상 수상. 2015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혜작가 선정. 2016년 올해의 좋은 시조집상 수상. 2016년 세종문학나눔 우수도서 선정. 시집 『비빔밥에 관한 미시적 계보』 『루머처럼, 유머처럼』
<루머처럼, 유머처럼> - 2015년 10월 더보기
말씀으로 지은 절을 찾아 나섰다. 이룬 것이 없어서 잃을 것도 없는 몸 갈 길은 아득한데 어느덧 황혼이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영혼의 심지를 돋워야겠다. 요즘은 하늘에서 별을 방목하시는 나의 아버지, 박치운님께 두 번째 시집을 바칩니다. 2015년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