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주립대(UVA) 에서 국제관계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 외교부에 들어와 워싱턴, 세네갈, 베이징, 노르웨이에서 근무했다. 2011년 9월부터 아프간 한국 PRT 대표를 지냈다. 그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한국을 넘어 세계를 품을 것을 권하기 위해 <우리는 모두 울고 있는 아이를 본 적이 있다>를 기획했다. 한반도 분단 해결을 고심하는 외교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