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정사(靜思), 호는 유장(柳莊)으로 명나라 때 유명한 관상가이다
·『유장상법』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영락백문(永樂百問)>은 명나라 영락황제가 원충철에게 질문한 백 가지 문답내용을 수록한 것으로, 73문답만이 전해지고 있다
·영락황제는 1402년 43세의 나이로 황제에 즉위하였고, 즉위 전에도 원충철의 부친인 원공과 친분이 두터워 그의 자문을 받았으며, 원공의 아들인 원충철을 관직에 중히 쓰면서 상법과 관련된 토론을 했다고 한다. 『유장상법』은 이러한 토대 위에서 원충철이 정리하여 만든 것이라 전해지며, 이에 영락황제는 원충철에게 ‘유장(柳莊)’이라는 호를 하사하였다고 한다
·총 42개의 비결이 실려 있는 『유장상법』은 머리카락에서 발끝까지 신체의 모든 부위를 세세하게 논한 상서 중의 비결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