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박사후연구원, 단국대학교 북방문화연구소 연구원, 고려대학교 및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기대학교 사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몽골제국사이고, 현재는 유목민들이 세계사에 끼친 역할과 세계사의 형성에 폭넓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원대 중후기 정치사 연구』와 『고려사 속의 원 제국』이 있고, 역서로는 『몽골족의 역사』, 『킵차크 칸국』, 『칭기스의 교환』, 『몽골제국』, 『랍반 사우마의 서방견문록』, 『중국의 역사』, 『실크로드 세계사』, 『천하와 천조의 중국사』, 『중국과 이슬람 세계의 지도 그리기』 등이 있다. 몽골제국사, 고려-원 관계사 등의 분야에 관한 학술논문 50여 편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