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한 O형. 덩치 큰 겁쟁이. 호기심은 많지만 호기심이 식는 것도 빠르다. 사람의 저열한 속내나, 진심을 가장한 말 뒤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에 대해 상상하는 것을 좋아한다.
인간의 비극을 다루는 스릴러를 통해 현실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2012년 『더블』을 출간하며 데뷔했다.
2012년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우수상 수상, 2016년 YES24 e-연재 공모전 대상 수상, 2018년 추미스 공모전 금상 수상. 2024년 제18회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 우수작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더블』, 『유괴의 날』, 『홍학의 자리』 등이 세계 각국에 번역되어 출간됐다. 2023년 『유괴의 날』은 드라마로 제작되어 ENA에서 방영되었으며 현재 웹툰으로 제작되고 있다. 『봉명아파트 꽃미남 수사일지』, 『선택의 날』, 『홍학의 자리』는 드라마로, 『구원의 날』은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장편소설 시리즈 「날」(『유괴의 날』, 『구원의 날』, 『선택의 날』) 3부작과 소설집 『말은 안 되지만』을 비롯해 장편소설 『내가 죽였다』, 『두 번째 거짓말』, 『홍학의 자리』, 『못 먹는 남자』, 『누굴 죽였을까』, 『용의자들』, 『2인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