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총합연구소 수석 연구원, 수석 이코노미스트.
1976년 UC 버클리대학을 졸업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닥터·펠로우를 거쳐 1981년 존스홉킨스대학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같은 해 뉴욕 연방은행에 입행했다. 1984년 일본 노무라총합연구소에 입사하여 경제조사부, 투자조사부 등을 거쳤다. 일본경제금융신문(1995~1997년) 및 일본경제공사채정보(1998~2000년)에서 최고의 경제 전문가로 선정되었고, 전미 비즈니스 경제분석가 협회(NABE) 아브람슨상을 수상(2001년)하였다. 공직으로는 경제심의회 전문의원, 오부치 총리 모노즈쿠리 간담회 의원, 대장성 금융심의회 의원, 와세다대학 객원교수, 방위연구소 방위전력회의 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SIS)의 시니어 어드바이저와 미국 Institute for New Economy Thinking의 자문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높은 엔고, 나쁜 엔고』, 『투기성 엔저, 실제 수요의 엔고』, 『‘음’과 ‘양’의 경제학』(동양경제신문사), 『금융 위기로부터의 탈출』, 『일본 경제 회복을 위한 청사진』, 『좋은 재정적자, 나쁜 재정적자』(PHP 연구소), 『일본 경제 죽느냐 사느냐의 문제』, 『디플레와 밸런스시트 불황하의 일본 경제』, 『일본 경제를 덮치고 있는 두 개의 파도』, 『세계 동시 밸런스시트 불황』(도쿠마서점) 등이 있다. 영문 저작인 『The Holy Frail of Macroeconomics: Lessons from Japan´s Great Recession』은 4개국 언어로 번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