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사 겸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수년간 정원에서 쌓아온 정보와 지식을 책에 담아내고 있으며, 『정원 읽는 방법』 『정원사를 위한 라틴어』 등을 출간했다. 『세밀화로 보는 채소의 역사』는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익숙한 채소에서부터, 이름과 모양도 생소한 희귀종에 이르는 다양한 서양 채소들을 소개한다. 19세기 화가들이 그린 아름다운 세밀화와 함께 기원과 특성, 재배와 수확에 이르는 신기한 채소들에 관한 풍요로운 정보가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