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일본어를 전공한 뒤, 좋아하던 만화를 근무시간에 당당하게 보기 위해 만화잡지사에 입사. 그 꿈을 이룬 후 또 다른 꿈이었던 번역가의 길로 접어든 중고신인 프리랜서. 옮긴 책으로는 『사라져라, 군청』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