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문장 속에 머물기를 좋아한다. 책을 읽고, 그림을 보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일을 하면서 사람과 삶의 이야기 곁에 머문다. 그러다 마음을 물들이는 순간과 마주하면 노트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어느새 일상에 깊이 스며든 이 습관에 기대어 산다. 감동받는 모든 것에 대해 지금처럼 꾸준히 쓰고 그리려 한다.
KTX 프로젝트 콘소시엄, 프랑스 고속전철 다국적 기업 알스톰의 한국 지사, 주한프랑스대사관 경제상무관실 등 프랑스 기업 및 기관에서 일했고 2019년 현재 외국계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삶이 그림을 만날 때』 『외롭지 않은 어른은 없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