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조선일보·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데뷔했다. 시집 『북한산』 『수화(手話)』 『별빛들을 쓰다』 『복사꽃, 천지간의 우수리』, 시론집 『미당 시의 산경표 안에서 길을 찾다』 『경계의 시 읽기』가 있다.
<바다, 내 언어들의 희망 또는 그 고통스러운 조건> - 2019년 6월 더보기
내 몸 안 어둠의 바닥까지 들여다보려 했다 이 무덥고 불편하고 무모하고 덧없고 수치스런 폐결핵의 행려行旅 수유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