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플레시의 제자이자, 버르토크, 스트라빈스키, 프로코피에프, 힌데미트, 오네게르, 마르티누 등의 작품들을 초연했던 대가 중에 대가였다. 또한 바흐의 무반주 소나타와 파르티타를 열다섯 번이나 완주했으며, 에드빈 피셔와 함께 베토벤의 <삼중 협주곡>을 열 번 연주했을 정도로 관록이 깊은 연주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