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고 주변을 돌아볼 수 있기를 꿈꾸는 고등학교 윤리 교사이다.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민 교과서》(2012)를 함께 썼다. ‘들으면서 깨닫는다’는 제목처럼 겸손한 마음으로 배움을 구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나누고 서로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