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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오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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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정말 쉽네? 챗GPT 입문>

오힘찬

14년 차 테크 칼럼니스트이자 마케터. LG CNS, 아웃스탠딩, 월간 IUM, 비석세스 등 기업/매체와 협업하여 약 4,000편의 기술 동향, 기업 분석, 산업 동향, 스타트업 조명 등 칼럼을 발행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실제 업무에 적용한 AI 활용 사례를 글과 책으로 펴내고 있습니다.

[저서]
《이게 되네? 챗GPT 미친 활용법 51제》(2024) 저
《BYOD : Bring Your Own Device》(2013) 저

[SNS]
카카오채널 : open.kakao.com/o/gBWRpyvg
미디엄 : medium.com/맥갤러리
블로그 : post.naver.com/dhimchan
유튜브 : www.youtube.com/@래빗톡-g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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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정말 쉽네? 챗GPT 입문> - 2024년 10월  더보기

챗GPT를 왜 배워야 할까요? 1978년 댄 브릭클린(Dan Bricklin)은 최초의 스프레드시트(Spreadsheet)를 고안했습니다. 기존 금융 모델에 한계를 겪었던 월가는 투자 분석에서 기술 부흥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었죠. 이후 등장한 스프레드시트의 대명사 엑셀(Excel)은 지난 50여 년 동안 금융 업계의 수익을 책임지는 존재였습니다. 오늘날은 다릅니다. 엑셀로 금융 모델을 만드는 것보다 월마트 주차장에 매일, 매시간 자동차가 몇 대 주차되었는지 살펴보는 것이 더 큰 수익으로 이어집니다. 그만큼 데이터 수집/분석 기술과 컴퓨터 파워가 강력해졌기 때문입니다. 엑셀로 만든 일반적인 모델은 5MB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월마트 주차장 사진은 매월 테라바이트(TB) 이상의 데이터를 생성합니다. 엑셀만으로는 처리할 수 없죠. 더 큰 데이터에서 우위를 차지해야만 수익을 낼 수 있는 시점이 되었고, 월가는 기술 부흥의 다음 단계인 AI 부흥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챗GPT입니다. 네, 맞습니다. 챗GPT가 엑셀의 다음이라는 뜻입니다. 그 사실이 명명백백하므로 우리는 챗GPT를, 그리고 나아가 AI 활용을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월가를 바꿔놓은 스프레드시트가 100만 개 팔릴 때까지 5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챗GPT가 100만 명의 사용자를 모을 때까지 걸린 시간은 5일입니다. AI를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격차가 매일 벌어지고 있다고 말해도 호들갑이 아닐 만큼 빠른 속도로 세상이 변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난 7월 직장인을 위한 챗GPT 활용서 《이게 되네? 챗GPT 미친 활용법 51제》를 출간하였습니다. 직장인의 시선에서 진짜 실무에 필요한 예제들을 알려주겠다는 마음으로 쓴 책이 큰 반향을 일으켰고, 독보적인 챗GPT 활용서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 공간을 빌어 독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독자로부터 책에 있는 예제로 입문하기에는 난이도가 있다는 의견,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는 기술에 대한 기대하는 바 등 다양한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쉽네? 챗GPT 입문》을 집필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초보자의 마음으로, 더 쉬운 챗GPT 책을 독자분들께 선물하자. 그리고 챗GPT에 입문한 누구나 높은 난이도로 시도하지 못한 미친 활용법을 체득하고, 더 나아가 AI 시대에 뒤쳐지지 않는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게 알려주자. 《정말 쉽네? 챗GPT 입문》의 예제가 챗GPT를 활용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챗GPT를 시작하고 배우기에는 최선의 책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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