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화학 및 분자세포생물학 교수이며, 다우드나연구소 소장이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함께 유전자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카스9 유전자 가위를 개발해 202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크리스퍼 기술의 박테리아 적응 면역 시스템을 포함하여 유전체의 RNA 매개 제어를 활용하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생명과학 기술에 혁명을 가져올 뿐 아니라 암 및 유전질환과의 싸움에서 새로운 과학적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서로는 《크리스퍼가 온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