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및 대학원에서 37년간 재직하며 한국 현대문학, 문학교육론, 국어교육론 등을 강의했다.
TV조선에서 방영한 ‘내일은 미스 트롯’을 시청하다 송가인의 가창력에 주목하고 경연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지켜보았다. 자신이 주목한 대로 송가인은 끝내 ‘진’을 거머쥐었고, 흥미롭기만 했던 단계별 송가인의 노래와 진에 오르기까지 과정을 시청자이자 팬으로서 세밀하게 기록하고, 이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펴낸 책으로 <책을 읽으면 왜 뇌가 좋아질까? 또 성격도 좋아질까?>, <읽어주는 동시집>, <한국 근대소설에 나타난 이데올로기>, <현진건 문학연구>, <한국 근대작가론>(공저), 등이 있으며, 한국 현대문학에 관한 논문 40여 편이 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과를 졸업(1964)하고 교육학 석사, 문학박사로서 2021년 현재 강원대학교 명예교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