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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카라(David Khara)기자와 카피라이터를 거쳐 신개념 미디어를 활용한 광고기획사를 운영하던 만능 스포츠맨 다비드 카라는 현재 전업 작가로 전향해 활발한 작품 활동 중이다. 프랑스 스릴러의 대표주자인 작가는 독특하게도 프랑스 스타일이 지겹다는 평가에 동의하며 프랑스 스릴러의 전형을 벗어나 범세계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스타일을 지향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작가 자신이 프랑스 고전 문학을 읽으며 자랐지만 미국 만화의 열혈팬이자 미국 액션 영화와 비디오게임의 홍수 속에서 성장기를 보내며 다양한 문화를 접했기 때문이다. 작가는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야기가 좋은 이야기라는 본인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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