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클래식과 블루스, 재즈, 록의 실험적 · 초현실적인 융합의 상징적 인물이었던 그는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으면서도 메인스트림 씬에선 언제나 벗어나 있어 팬과 뮤지션 모두에게 신비스런 존재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