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인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한국 근대시에 나타난 도시 인식과 감각의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2년 겨울 ≪서정시학≫으로 등단해 문학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후 연수를 받고 있다.
2000년 6월부터 약 6년간 고려대학교 국제어학원 한국어문화교육센터에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가르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그리고 문학을 바라보는 타자의 시각이 어떠한지 엿볼 수 있었다. 2005년 8월부터 6개월간 미국 UCLA 한국학센터(Center for Korean Studies)에 방문 학자(Visiting Scholar)로 머물며 해외에서의 한국학, 특히 한국 문학 교육과 연구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원대학교, 배재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한림대학교, 고려대학교 강사를 역임했다. 2008년부터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본부 아시아학 과정에서 교환 학생들에게 한국 문학과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