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40년을 외식업에 몸담았다. 서울 응암동의 한정식전문점 ‘풍년명절’을 통해 황해도 음식을 대중에 알리기 시작했으며, 40년의 내공을 바탕으로 현재는 음식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칠순의 나이지만 지금도 새로운 음식을 개발하는 일이 가장 행복하다. 오늘도 어떻게 하면 몸에 이로운 음식을 만들 수 있을까 연구 중이며, (사)대한약선협회 감사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