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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해외저자 > 소설

이름:델핀 드 비강 (Delphine de Vigan)

성별:여성

국적:유럽 > 중유럽 > 프랑스

출생:1966년, 프랑스 파리

최근작
2022년 5월 <고마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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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핀 드 비강(Delphine de Vigan)

1966년 파리 근교 불로뉴 비앙쿠르에서 태어났다. 프랑스 현대 문단을 대표하는 소설가로, 몇 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직접 영화를 감독하기도 했다. 여론조사 기관에서 마케팅 담당으로 일하며 2001년 루 델비그(Lou Delvig)라는 필명으로 거식증 체험을 담은 자전적 소설 『배고픔 없는 날들 Jours sans faim』로 데뷔했다. 이후 2005년 『귀여운 남자들 Les jolis garcons』을 실명으로 발표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다가, 2007년 발표한 『길 위의 소녀 No et moi』가 프랑스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성공을 거두며 전업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2011년 어머니의 자살을 목격하고 써 내려간 자전적 소설 『거역할 수 없는 밤 Rien ne s'oppose a la nuit』으로 문학성과 대중성을 획득하며 동시대 프랑스 최고 작가 대열에 합류하고, 2015년에는 『실화를 바탕으로 D'apres une histoire vraie』로 르노도상을 수상하며 문단의 확고한 지지를 얻게 된다. 인간관계에 대한 짧은 소설 시리즈로 2018년에는 『충실한 마음Les loyautes』을, 그리고 2019년에는 『고마운 마음Les gratitudes』을 발표했다. 2021년에는 리얼리쇼,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보여지기 위한 삶’에 대한 사회 문제를 다룬 『아이들이 왕 Les enfants sont rois』를 발표하며 자신의 작품 세계를 확고히 했다. 총 열 한권의 소설로 프랑스 내에서만 300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전 세계 40여 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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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저자의 말

<귀여운 남자들> - 2007년 1월  더보기

내가 탐험하고 싶었던 것은 오직 하나의 이미지로 투영된 사랑에 대한 관념이었다. 그것은 텔레비전 드라마와 텔레비전에 투영된 상투적 현실이 우리에게 주는 이미지로, 에마가 자신의 의지와 거의 관계없이 도달하게 되는 이미지다. 내가 탐구하고 싶었던 것은 사랑에 대한 세 가지 방법, 서로 다른 음악, 환상이란 주제로 빚은 세 개의 변주곡, 각기 다른 방법으로 소유하고 있는 남자들의 세 가지 초상, 비현실적인 어떤 환영 같은 것이었다. 어떤 이미지에 대한 사랑에서부터 사랑의 이미지까지. 그렇게 고리는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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