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에서 중국철학과 한국사를 전공하고 졸업 후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 2004년 환경운동연합 회원으로 가입하며 본격적인 시민사회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부터 동물보호단체의 상근활동가로 일하다 2012년 동물원 문제와 동물 쇼 반대운동의 전문단체, ‘동물을 위한 행동’을 설립했다.
2013년 동물보호단체로는 최초로 전국의 동물원을 현장 조사한 ‘한국동물원의 현황과 과제’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동물을 위한 행동Action for Animals’은 동물원의 복지 향상과 동물쇼 반대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동물보호단체로 2012년 설립되었다. ‘동물을 위한 행동’은 인간에 의해 오락과 전시용으로 이용되고 사육되는 야생동물의 삶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