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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타 벤더스1965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세계적인 사진작가로 수많은 전시회와 책을 통해 작품을 선보여 왔다. 영화 <베를린 천사의 시>로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명감독 빔 벤더스가 그녀의 남편이다. 내면의 태도나 내적인 울림을 담아내는 인물사진의 대가로 이름이 높으며, 그동안 멜 깁슨, 앤디 맥도웰, 밀라 요보비치 등 세계적인 스타들의 내면을 흑백 사진으로 담아내 화제를 모았다. 2009년에는 우리나라 배우 이나영의 사진을 촬영하였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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