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닝마파 한국지부인 세첸코리아 대표.
아홉 살 때 미국으로 건너가 유타주립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공부했다. 2001년 우연히 달라이라마의 강의를 들은 것이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달라이라마의 제자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인도로 향하던 중 네팔 카트만두에서 그가 가장 아끼는 책들을 번역한 티베트 역경원의 창시자인 뻬마 왕겔 린포체를 만나면서 출가했다. 그 후 남프랑스 티베트 불교선방에서 4년간 무문관 수행을 했고, 한국에 들어와 화계사, 무상사 등에서 수행했다. 티베트 닝마파 한국지부인 세첸코리아를 설립하여 티베트불교를 한국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으며, 스스로를 인간 되는 중, 착해지는 중, 스님 되는 중이라고 말한다.
《안 되겠다, 내 마음 좀 들여다봐야겠다》, 《용수 스님의 곰》, 《용수 스님의 코끼리》, 《마음》 등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