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태어났다. 2004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등단했고, 2005년 대산대학문학상 희곡상을 수상하며 극작가로 등단했다. 이후 연희단거리패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원전유서>를 비롯해 <방바닥 긁는 남자>, <길바닥에 나앉다>, <판 엎고 퉤>를 연희단거리패에서 공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