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의 경리 사원으로 일하던 1984년, 세계댄스스포츠챔피언대회 장면을 담고 있는 비디오를 본 것을 계기로 사표를 내고 댄스학원에 등록했다. 4년 뒤인 1988년 11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리는 '마즈다 컵 세계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으며 이후 일본 및 영국 유학길에 올라 일본댄스교사협회(ANAD) 수석 자격증, 영국황실교사협회(ISTD).국제댄스교사협회(IDTA) 자격증 등을 취득했다.
대한댄스스포츠연맹 국제부장, 용인대학교 무용과 강사, 경기대학교 경영대학원 댄스스포츠 주임교수로 활동했으며, 영화 '바람의 전설'의 안무를 맡기도 했다. 2005년에는 KBS '한국 한국인'에 댄스인 최초로 출연했다. 2007년 현재 샤리권댄스스포츠스쿨 원장으로 있으면서 후배들과 댄스인들을 양성하고 있다. 국내.외 댄스스포츠대회 심사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