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를 졸업한 이학박사ㆍ경희대학 전임교수가 된 다음, 동국대학으로 소속을 옮겨 부교수에서 교수단계를 밟는 한편, 사범대학장과 교무처장을 역임했다. 병행하여 미국의 오하이오대학초빙교수, 유타대학 교환교수를 거쳤다.
대외적으로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600년사’와 ‘한강사’를 공동집필하는 한편, 서울지하철과 고속전철의 ‘역명제정’에도 참여했다. 정부차원에서는 묘지ㆍ환경ㆍ지명ㆍ지역정보에 걸쳐, 관련부서의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으며, 정부로부터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모과에 대한 봉사를 위해서 ‘서울대 지리교육과 총동창회장’을 역임했다.
출판된 도서는 현재까지 20여권에 달하고 있다. 그 중에서 ‘삶과 죽음의 공간양식’을 비롯하여 ‘문화형태의 원형과 변형’ 등은 학술적으로 저자의 자부심을 알리는 작품이다. 외부에서 인정받는 저서로서 ‘땅이름 나라 얼굴’이 있는데, 청소년권장도서로 선정되고 ‘한국의 전통마을’은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우수도서이다. 이화여대 출판부에서는 ‘한국의 전통마을’을 영문판으로 다시 번역(Traditional Korean Village)하여, 국제문화교류차원에서 활용하고 있다. 또한 ‘땅이름 점의 미학은’ 네이버(Naver)의 요청으로 이용계약을 맺은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