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났어요. 서울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로렌 에피날 고등미술학교와 브뤼셀 왕립미술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와 어른을 꿈꾸게 할 아름다운 그림책들을 펴내는 것이 꿈이랍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먼지깨비>, <잠잠깨비>, <돌아온 두루미> 같은 그림책과 영유아 보드북인 <까꿍 찾았다>, <까꿍 만만세> 등이 있습니다.
*<안녕, 바나나 달>은 이연실 작가가 2006년 봄에 로렌 에피날 고등미술학교에서 열린 ‘어린이 책 글쓰기 워크숍’에 참가한 뒤 만든 그림책입니다. 또한 ‘프랑스 에피날 장 그르나딘 어린이 책 잔치’에 발맞춰, 에피날 시와 로렌 지방 의회 지원으로 <Le voyage de Kikie>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